현대오일뱅크, 신입사원 채용에 비대면 방식 도입 
현대오일뱅크, 신입사원 채용에 비대면 방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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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신입사원 일상 브이로그. (사진=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 신입사원 일상 브이로그. (사진=현대오일뱅크)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현대오일뱅크는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비대면 방식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일 서류 접수를 마감한 현대오일뱅크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실시하는 필기 시험을 인공지능(AI) 역량 평가로 대체한다. 기존 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 방식의 채용절차는 서류전형-AI 역량검사-면접 순으로 변경된다.

역량검사에서는 AI가 온라인으로 질의 응답, 게임 등 방식으로 지원자의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한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과 온라인에 익숙한 세대 특징을 반영해 필기전형을 변경한 것"이라며 "이후 진행될 면접전형에도 다양한 개선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오프라인 채용설명회도 온라인 방식으로 대체한 바 있다. 자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에 신입사원들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Video와 Blog의 합성어)를 게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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