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9일 열린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한 금통위의 결정에 대해 조동철 위원과 신인석 위원이 0.25%p 인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0.75%로 동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악화 우려로 지난달 기준금리를 사상 처음으로 0%대로 내린 만큼 효과를 지켜보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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