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불씨 살린 '감산 논의' 사흘 만에 반등···WTI 6.2%↑
국제유가, 불씨 살린 '감산 논의' 사흘 만에 반등···WTI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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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주요 석유시설 두 곳이 무인비행기(드론) 공격을 받아 가동이 잠정 중단되면서 국제유가가 19% 이상 폭등했다.(사진=연합뉴스)
원유 생산 설비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국제유가가 사흘 만에 큰 폭으로 반등했다. OPEC+이 사그러드는 듯했던 감산 논의의 불씨를 되살리면서 합의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됐기 때문이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6.2%(1.46달러) 급등한 25.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30분 현재 배럴당 4.49%(1.34달러) 오른 33.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산유국들이 대규모 감산에 합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를 끌어올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을 아우르는 'OPEC+'는 9일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OPEC+'에 참여하지 않는 미국, 캐나다 등에도 감산에 동참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의 원유생산은 지난주 1240만 배럴로, 전주 대비 60만 배럴 감소했다.

국제금값은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04%(0.60달러) 상승한 1684.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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