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개미 투자자 맞춤 솔루션 3종 제시
삼성證, 개미 투자자 맞춤 솔루션 3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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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증권)
(사진=삼성증권)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삼성증권은 8일 시장의 다양한 전망과 개인투자자의 투자성향에 맞춰 3가지 맞춤 투자 솔루션을 제시했다.

우선 증시가 빠르게 회복되며 V자 반등하거나, 일정기간 횡보 후 회복되는 U자형 반등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의 경우 삼성전자를 비롯한 우량 종목이나 시장전체를 추종하는 ETF 등을 직접 매수하는 전략을 권고했다.

삼성전자 주식은 지난 3월 23일에는 올 들어 종가 기준 최저점인 4만2500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증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몰리면서 지난 4월 7일에는 최저점 대비 16.7% 상승한 4만9600원(종가 기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증권 측은 다만 주식 직접 투자의 경우 상승시 이익만큼 하락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지속돼 주가가 횡보하는 L자형 추세를 보이거나 회복되더라도 장기간 더디게 회복하는 국면을 예상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는 우량주인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슈팅업 ELS 시리즈 등을 제시했다.

또 현재의 불확실한 시장 위기상황이 지난 후 전세계 산업 재편의 승자가 될 기업을 찾는 중장기 투자자들에게는 한국, 미국, 중국의 대표기업 1개씩을 선정해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서비스를 솔루션으로 제시했다.

랩어카운트는 증권사가 고객으로부터 일임을 받아 주식·채권·펀드 등을 운용해주는 상품이다. 증권사는 수십개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펀드와 달리 소수 종목에 집중 투자할 수 있다는 강점을 최대한 살려 소수 유망종목 랩어카운트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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