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증권株, 무디스 신용등급 하향 검토에 약세
[특징주] 증권株, 무디스 신용등급 하향 검토에 약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주요 증권주들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검토 소식에 동반 하락세다.

8일 오전 10시1분 현재 삼성증권은 전장 대비 850원(2.94%) 떨어진 2만8100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NH투자증권(-2.36%)과 미래에셋대우(-2.32%) 등도 일제히 내림세다.

무디스는 △KB증권(A3) △한국투자증권(Baa2) △미래에셋대우(Baa2) △NH투자증권(Baa1) △삼성증권(Baa2) △신한금융투자(A3) 등 국내 6개 증권사를 신용등급 하향 조정 검토 대상에 올렸다고 이날 밝혔다.

무디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및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증권사들의 수익성, 자본 적정성, 자금 조달, 유동성을 압박할 것이라는 예상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