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노선 특가 항공권 판매도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은 25일부터 울산에서 출발하는 국내선을 대상으로 운항을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에어부산은 이날부터 울산-김포, 제주 노선을 각각 매일 왕복 2회씩 운항할 예정이다. 앞서 해당 노선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달 1일부터 중단된 바 있으나 최근 수요 회복세를 보이자 에어부산은 55일만에 운항을 재개하게 됐다.
이외에도 최근 제주 노선 이용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에어부산은 지난달 16일부터 김포-제주, 김해-제주 노선도 일부 증편해 운항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제주 노선 이용객을 위해 특가 운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당 노선은 김해-제주, 김포-제주, 울산-제주며, 1인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9900원부터 구매가능하다. 판매기간은 8일부터 19일까지며 탑승기간은 7월 20일까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 항공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울산 노선 재개 및 일부 국내선 증편을 결정했다"며 "철저한 기내 방역과 기내 좌석 간 거리두기 등 기내 감염 확산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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