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인원도 110명으로 증원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채용시장이 얼어붙어 어려움을 겪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온라인 면접을 통해 체험형 인턴을 선발한다.
남부발전은 올해 하반기 체험형 인턴 82명을 채용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상반기로 당기고 선발 규모도 110명으로 확대했다고 6일 밝혔다.
채용 절차는 서류심사와 온라인 면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가위원이 접촉 없이 별실에서 전산시스템을 활용해 서류 심사하고 통과한 지원자의 자기소개 영상과 실시간 화상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공공기관 채용 공백 상태가 수개월째 이어져 고통을 겪는 취업준비생에게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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