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실적 악화 2분기 까지 지속 전망"-대신증권
"대한항공, 실적 악화 2분기 까지 지속 전망"-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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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대신증권은 6일 대한항공에 대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제선 여객 운항 중단 영향으로 실적 악화 추세는 2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2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1분기 연결 영업손실은 2480억원으로 시장 추정치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며 "전 세계적인 여객기 운항중단으로 항공화물 운임이 급등하고 있지만, 여객부문의 손실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라고 짚었다.

양 연구원은 "국토부의 항공사 공항사용료, 정류료, 착륙료 등 비용 면제 등에도 인건비,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 비중이 높은 점도 부담”이라며 "코로나19의 확산 영향으로 실적 악화추세는 2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항공사에 대한 유동성 지원 등으로 신용경색에 따른 재무리스크는 완화됐지만 비중을 확대하기에는 시기상조"라며 "대한항공 창사 이래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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