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코로나19 사태 '심각''···하루 사망자 1천3백여명 '최고치'
[속보] 美 코로나19 사태 '심각''···하루 사망자 1천3백여명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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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한 병원 의료진이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의 시신을 들것에 실어 병원 밖으로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한 병원 의료진이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의 시신을 들것에 실어 병원 밖으로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이슈팀]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가 1천3백여 명을 넘어섰다.

4일(우리시간) 오전 8시 국제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7천3백여 명으로 전날보다 1천3백여 명 증가했다. 이로써 미국에서는 지난 2월 29일 첫 사망자가 나온 이후 30여 일 만에 하루 사망자가 1천 명을 넘었다.

현재까지 미국 내 누적 확진자는 27만여 명으로, 최대 피해 지역인 뉴욕주에서만 확진자가 10만여 명으로 증가했다. 앞서 미 CNN은 현지 시각 3일 오후 기준으로, 하루 동안 전국에서 1,094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브리핑에서 자신은 마스크를 착용할 생각이 없다면서도 미국민들에게 자발적 천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또 백악관은 미국 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나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아주 가까이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은 누구나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와 AP 통신은 저드 디어 백악관 부대변인이 이번 조치가 대통령 주치의와 백악관 측이 계속 대통령과 부통령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현지 시각 3일부터 검사가 시작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디어 부대변인은 대통령이나 부통령 중 어느 한 명이라도 아주 가까이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은 누구나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잠복 증상이나 무증상 감염 상태를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하루 전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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