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남대문시장 상인 위해 손소독제 기부
신세계면세점, 남대문시장 상인 위해 손소독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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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서울 중구 예관동 중구청 본관에서 문현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점장(오른쪽)이 서양호 중구청장에게 손소독제 2000개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사진=신세계디에프)
2일 서울 중구 예관동 중구청 본관에서 문현규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장(오른쪽)이 서양호 중구청장에게 손소독제 2000개를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세계디에프)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조기 극복을 위해 중구청과 손잡고 나눔행렬에 동참했다.

3일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예관동 중구청 본관에서 전달식을 갖고, 남대문시장을 비롯한 주변 소상공인들에게 손소독제 2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이 기부한 손 소독제는 남대문시장 소속 소상공인(1300개), 삼익패션타운(400개), 숭례문 수입상가(200개), 자유상가(100개) 등에 전달됐다.

신세계면세점 담당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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