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작년 매출 4289억···전년比 2.7배 ↑
마켓컬리, 작년 매출 4289억···전년比 2.7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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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의 지난해 실적. (사진=컬리)
마켓컬리 운영사인 컬리의 지난해 실적. (사진=컬리)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온라인 식품 배송업체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가 지난해 매출액 4289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는 2018년(1571억원)보다 173% 치솟은 수치며, 지난해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 평균 성장률(20%)보다도 8배 이상 높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손실도 975억원으로 전년(349억원)보다 2.7배 뛰었다. 이 같이 손실이 늘어난 이유로 컬리는 신규 소비자와 물류 역량 확보를 위한 선제 투자 때문이라고 짚었다. 

컬리에 따르면, 지난해 말 회원수는 39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2018년 말(140만명) 대비 2.7배 늘어난 것이다. 특히 지난해 마켓컬리에 가입한 신규회원의 재구매율은 61.2%에 달한다. 홈쇼핑, 인터넷 쇼핑업계 재구매율은 평균(28.8%)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높다. 누적 회원 수 역시 전년 대비 179% 뛰었다. 

지난해 컬리는 매월 10% 이상 늘어나는 주문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물류센터 3개를 추가로 열었다. 이에 따라 포장단위 출고량은 2018년 788만개에서 2019년 2300만개로 2.9배나 커졌고, 지난해 한 해 동안 판매된 총 상품수(8350만개)도 2018년(2760만개)보다 3.1배 늘었다. 

지난 2015년5월 마켓컬리를 처음 선보인 후 창업 5돌을 맞이한 컬리는 자체 브랜드(PB) 상품 개발을 올해 목표로 꼽았다. 지난 2월 처음 선보인 컬리스 동물복지 우유가 첫 번째 상품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을 최적의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목표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지속가능한 유통을 위한 다양한 투자를 기반으로 올해에도 높이 성장해 고객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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