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다낭 교민 500명 귀국 지원···3차례 전세기 투입
에어서울, 다낭 교민 500명 귀국 지원···3차례 전세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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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코타키나발루 노선 전세기 운항편 추진 중"
에어서울은 4월 중으로 다낭에 총 3번의 전세 항공편을 띄워 베트남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의 귀국을 돕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은 4월 중으로 다낭에 총 3번의 전세 항공편을 띄워 베트남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의 귀국을 돕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에어서울)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서울은 4월 중으로 다낭에 총 3번의 전세 항공편을 띄워 베트남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의 귀국을 돕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전세기 투입 일자는 7일, 21일, 28일이며 해당 노선에는 유럽항공제조업체인 에어버스(AIR BUS)사의 A321-200(195석) 항공기를 투입한다. 이로써 총 500명 교민이 탑승할 수 있다.

이번 전세 항공편 운항은 에어서울과 베트남 중부 한인회, 베트남 주재 한국 총영사관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한인회에서는 다낭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교민들도 전세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숙박과 교통편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총영사관에서는 현지 정부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교민들의 비자 문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현지 한인회 및 관계 부처와의 협력으로 귀국을 희망하는 모든 교민분들이 전세편에 탑승할 수 있도록 3차 운항까지 확정했다"며 "다낭뿐만 아니라 추후 베트남 하노이와 코타키나발루 등에도 전세편 운항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서울의 다낭-인천 1차 전세 항공편은 7일(현지 시간) 오전 11시에 다낭을 출발해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되며 모두 190명이 탑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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