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대구경북 협력사 4곳에 열화상 카메라 지원
동서발전, 대구경북 협력사 4곳에 열화상 카메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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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극복 차원···협력사와 상생위한 노력 지속할 것
동서발전 대구경북 협력사에 설치된 발열감시용 열화상카메라.(사진=동서발전)
동서발전 대구경북 협력사에 설치된 발열감시용 열화상카메라.(사진=동서발전)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 협력중소기업 4개사에 열화상 카메라 구축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열화상 카메라는 동서발전 창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룩시어'가 국산화한 제품이다. 동서발전은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및 연구개발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확보한 기술을 사회적 책임 실천에 활용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앞서 동서발전은 지난해 4월 울산시와 협약을 하고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에 룩시어가 개발한 열화상 카메라 공급과 설치를 지원해 전통시장 화재예방시스템 구축에 이바지한 바 있다.

이번 지원으로 협력중소기업이 임직원의 발열 상태를 매일 점검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감염병 예방에 소용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동서발전은 기대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다함께 힘을 모으자는 의미에서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기술로 협력 중소기업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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