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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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경. (사진=신세계백화점)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경. (사진=신세계백화점)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강남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을 확인하고 방역을 마친 뒤 정상영업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확진자가 지난달 29일 강남점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했다. 신세계백화점은 확진자 방문 확인 직후 보건당국과 함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로 동선을 확인하고, 확인된 동선은 물론 점포 전체에 대한 방역을 진행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그간 자체적으로 내부 소독을 꾸준히 해온 것과 확진자가 마스크를 착용했던 점을 고려해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이날부터 정상 영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30일 밤 보건당국으로부터 3월 28일 확진자가 강남점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에도 CCTV로 동선을 파악하고 점포 전체를 방역한 바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만 강남점 점포를 네 번이나 닫았다. 지난 2월23일 하루 동안 식품관을 휴점한 데 이어, 같은 달 28일 하루 협력사원의 확진 판정으로 백화점 문을 닫았다. 지난 3월 10일과 25일에도 확진자 방문이 확인돼 조기 폐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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