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적자금 6042억원 회수···회수율 69.2%
지난해 공적자금 6042억원 회수···회수율 69.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적자금Ⅰ 회수율 추이 (자료=금융위원회)
공적자금Ⅰ 회수율 추이 (자료=금융위원회)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공적자금을 총 6042억원 회수했다고 1일 밝혔다. 공적자금 회수율은 지난해 말 69.2%가 됐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공적자금은 지난해 4분기 전 대한생명(현 한화생명) 계약이전 등과 관련해 1600만원을 회수하는 등 2019년 한 해 동안 6042억원의 회수가 이뤄졌다.

정부는 지난 1997년 경제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공적자금Ⅰ을 조성해 지난해말까지 168조7000억원을 지원했다.

이후 출자금 회수, 자산매각, 배당 등을 통해 지난해말까지 116조8000억원을 회수했다. 회수율은 2018년말 68.9%에서 지난해말 69.2%로 0.3%p 늘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해소 등을 위해 6조1693억원 규모로 지원됐던 공적자금Ⅱ는 2015년 3월 청산할 때까지 총 6조5983억원을 회수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