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씨아이테크가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 소식에 급등세다.
1일 오전 9시28분 현재 씨아이테크는 전 거래일보다 86원(11.72%) 상승한 820원에 거래되며 엿새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거래량은 18만213주, 거래대금은 1억58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이베스트, HI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씨아이테크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15억9650만원 조달을 위해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310만주이고, 발행가액은 주당 515원이다. 신주의 상장예정일은 오는 6월10일이다.
씨아이테크는 이와 함께 운영자금 20억원, 채무상환자금 30억원, 기타자금 50억원 조달을 위해 무기명 이권부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사채의 표면·만기이자율은 6.0%이고, 만기일은 2023년 4월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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