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고객 맞춤 신규 VOD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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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콘텐츠 전용 월정액 서비스, 영화 추천 특별관 '스카이픽' 론칭
KT스카이라이프 '아시아 무제한팩' 서비스. (사진=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 '아시아 무제한팩' 서비스. (사진=KT스카이라이프)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아시아 콘텐츠 전용 월정액 서비스와 영화 추천 특별관 '스카이픽'을 론칭하고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30일 '아시아 무제한팩' 월정액 서비스를 론칭했다. 서비스 가입 고객은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등 아시아권의 인기 드라마와 영화, 예능 프로그램 5000여 편을 월 8800원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중화권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운석전', '진정령', '독고황후' 뿐만 아니라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작 '고독한미식가', '사채꾼 우시지마' 등의 에피소드를 시청할 수 있어 중드(중국드라마) 및 일드(일본드라마) 매니아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향후 매달 500여 편의 신작을 업데이트시켜 콘텐츠를 지속 강화시킬 계획이다.

'아시아 무제한팩' 론칭을 기념하는 통 큰 선물도 준비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무제한팩에 가입하는 고객 모두에게 서비스 해지 전까지 월정액 50% 할인이라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이벤트 별도 종료일까지 서비스에 신규 가입한 고객은 4400원으로 아시아의 다양한 인기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또한 2일 영화 추천 특별관 '스카이픽'도 론칭한다. 스카이픽은 국내 첫 개봉작을 선별해 고객에게 소개하고 함께 보기 좋은 유사 장르의 영화도 추천하는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카이픽의 4월 첫 소개 작품으로는 2018년 개봉과 동시에 중국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한 '서기' 주연의 재난·생존 영화 '아일랜드'가 선정됐다. 아일랜드는 지구를 강타한 대형 쓰나미에서 살아남은 인류의 생존과 갈등을 다룬 영화다. 인간의 사회성과 생존의 상관 관계를 유쾌하게 해석해 대중과 비평가들 모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세계적 권위의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 지수를 획득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스카이픽 론칭 기념으로 15일까지 아일랜드를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5500p의 TV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적립된 포인트로 영화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VOD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일랜드와 유사한 장르에 대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용관 내에 '지오스톰', '김씨 표류기', '인투 더 스톰' 등의 인기 재난 영화들을 함께 편성한다. 회사는 향후에도 스카이픽의 대표작으로 선정된 영화에 맞춰 장르와 배우들의 출연작 등을 고려한 추천 영화들을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채학석 콘텐츠융합사업본부장은 "KT스카이라이프는 고객들의 미디어 콘텐츠 소비 성향을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고객이 선호하는 콘텐츠와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통해 스카이라이프 고객들의 VOD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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