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투숙 '롯데호텔 L7 강남' 임시휴업
코로나19 확진자 투숙 '롯데호텔 L7 강남' 임시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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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삼성동 L7 강남점. (사진=호텔롯데)
서울 강남구 삼성동 L7 강남점. (사진=호텔롯데)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호텔롯데가 운영하는 롯데호텔 L7 강남점 투숙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명됨에 따라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L7 강남은 호텔롯데가 운영하는 롯데호텔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31일 호텔롯데에 따르면, 전날 오후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L7 강남 호텔에 투숙한 사실을 통보받은 즉시 이를 모든 투숙자에게 안내하고 이들을 퇴실 조치했다. 또 추가 예약을 중단하고 기존 예약자게는 무료 예약 취소 및 예약금 전액을 환불 조치했다. 

호텔롯데는 당일 저녁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안전을 위해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L7 강남에 대한 방역과 소독을 진행했다. 이날도 추가적인 방역을 실시한 후 4월1일 정오부터 영업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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