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펭수 장바구니 4종 준비
이마트, 펭수 장바구니 4종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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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오는 4월2일 선보이는 펭수 협업 한정판 장바구니.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오는 4월2일 선보이는 펭수 협업 한정판 장바구니. (사진=이마트)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이마트가 오는 4월2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 캐릭터 펭수가 그려진 한정판 대여용 장바구니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장바구니에 대해 30일 이마트는 "소형(17ℓ)·중형(35ℓ)·스페셜 펭수 구니백(오리지널·그래피티, 각 24ℓ) 등 총 4종으로 이뤄졌으며 총 16만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삼성·KB국민카드(BC카드 제외) 등 행사카드로 피코크 펭수 협업 상품을 포함해 각각 5만·10만원 이상 결제하면 고객만족센터에서 펭수 캐릭터를 입힌 소형·중형 장바구니를 준다.

스페셜 펭수 구니백의 경우 일반 장바구니처럼 들고 다닐 수도, 백팩 형태로 메고 다닐 수도 있다. 스페셜 펭수 구니백을 받기 위해서는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펭수 스탬프 6개를 모으면 된다. 펭수 협업 상품을 1개 구매할 때마다 1개의 스탬프를 주며, 최대 3개까지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한정 행사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3개의 스탬프를 추가로 준다(1일 1회).

이마트가 이처럼 한정판 펭수 협업 장바구니를 선보이는 이유는 펭수를 통해 2030 젊은 소비자들을 유치하는 한편, 대여용 장바구니 사용을 한층 더 활성화하고,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26일 선보인 펭수 초코프레첼, 펭-하! 칼슘을 더한 과자 3종 등이 특히 인기를 끌며 첫 날에만 5000개 이상 팔려나가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2030세대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한편, 친환경 장바구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펭수 협업 장바구니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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