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19 확진자 8만명 넘었다'···中·이탈리아 '추월'
美 '코로나19 확진자 8만명 넘었다'···中·이탈리아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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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확진자 8만1996명·사망 1177명
뉴욕대 캠퍼스가 사람들의 통행이 거의 없어 한적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욕대 캠퍼스가 사람들의 통행이 거의 없어 한적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이슈팀]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만2000명에 육박하면서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을 제쳤다.

27일 전세계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집계하는 웹사이트 월도미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미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만3785명이 늘어난 8만1996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미국은 전날까지 세계 3위 수준에서 중국(8만1285명)과 이탈리아(8만589명)을 제치고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미국에서는 검진 역량이 확충되면서 최근 하루 1만명 이상씩 폭증하고 있다. CNN은 "미국 일부 지역에서 이미 이탈리아 같은 사태가 시작되고 있을지 모른다"고 우려했다. 

특히 미국내 가장 많은 감염자(확진 3만7738명·사망 3856명)가 발생한 뉴욕주의 앤드루 쿠오모 주지사는 연일 병상·장비·인력 부족을 호소하면서 의료역량의 국유화를 외치고 있다. 그는 최근 병원들에 병상을 50∼100% 확대하라고 요청하는 한편, 응급병원을 새로 짓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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