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GS건설은 오는 27일 경기 수원시 영통동 망포5택지개발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영통자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75㎡·총 65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59A㎡ 375가구 △59B㎡ 172가구 △75㎡ 106가구 등이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반경 1km 이내 분당선 망포역이 위치해 있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 강남권까지 다중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1시간 안으로 이동할 수 있고, 수원 시내까지도 교통편이 용이하다. 전가구 4베이 구조로 설계되며 조망권 확보를 위해 동간 배치도 넓다.
단지 인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2026년 개통 예정)의 정차지인 서천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며, 동탄도시철도인 트램(2027년 개통 계획)의 시작점인 반월역(가칭)이 신설이 계획되는 등 향후 광역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자이 및 영통자이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자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이버로 공개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에는 실제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별로 각 실에서 가상현실(VR)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를 확대, 축소 및 360도 회전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견본주택 소개 동영상도 업로드된다.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당일인 27일 오후에는 실시간으로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 '자이TV Made in Xi'가 진행된다. 방송에는 견본주택 도우미와 함께 평면을 둘러보면서 설명하고, 고객들의 질문을 실시간으로 받으며 응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