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하이투자증권 김경규 사장 "상위권 증권사로 도약 다짐"
[주총] 하이투자증권 김경규 사장 "상위권 증권사로 도약 다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당 73원 현금배당, 총 293억···중간배당 조항 신설
사진=하이투자증권
사진=하이투자증권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제 3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전년도 재무제표 보고를 비롯,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 3건의 의안을 모두 원안대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재무제표 주요 내용으로는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849억원과 지난 2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결정한 1주당 73원의 현금배당이 포함됐다. 배당금 총액은 293억원이다.

이와 함께 주총에서는 김영석 DGB금융지주 그룹재무총괄을 비상임이사로, 최영호 전 삼성그룹 중국전략협력실 담당임원을 사외이사로 하는 신규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이밖에 정관변경을 통해 주주친화 경영의 일환으로 중간배당 조항을 신설했다.

김경규 사장은 "최근 코로나 19 감염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와 금융시장 불안 확대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에 있지만, 발 빠른 위기관리와 대응으로 사업 토대를 굳건히 해 상위권 증권사로의 도약을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