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비철금속 생산 전문업체 풍산이 방위사업청과 대규모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오름세다.
26일 오전 9시9분 현재 풍산은 전장 대비 350원(2.11%) 오른 1만695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2만8321주, 거래대금은 4억83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메릴린치, 한국투자증권, 미래대우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풍산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방위사업청(Defense Acquisition Program Administration)과 대구경탄약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1461억250만원으로 최근매출액 대비 6.0%규모다. 계약기간은 2020년12월24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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