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1분기 신제품 판매 호조에 실적 개선"-하나금투
"하이트진로, 1분기 신제품 판매 호조에 실적 개선"-하나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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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6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올해 1분기 신제품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목표주가 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하이트지로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1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26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전년 기저효과와 신제품 판매 호조에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맥주 매출액은 전년보다 30.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익 맥주를 제외한 하이트진로의 제조 맥주 매출액은 신제품 판매 호조에 기인해 46.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심 연구원은 "지난해 5월 판가 인상 감안을 감안하면 상반기까지는 물량 성장에 판가 상승까지 더해져 유의미한 탑라인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맥주 및 소주 매출 고성장 기인해 손익도 유의미한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하이트진로가 동종업계 대비 영업환경도 우위에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3월 말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가 본격화하면서 2분기 주류시장은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마케팅보다는 소비자 선호에 의존하는 시장 상황이 예상되기에, 주류시장 경쟁 측면에서는 다소 긍정적인 영향이 감지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테라'와 '진로'의 인지도 확대를 고려하면 하이트진로의 점유율 상승 추세는 올해도 유효해 보인다"며 "코로나19에 기인한 연간 추정치 하향 조정 가능성은 제한적으로 판단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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