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이틀 연속 웃었다'···코스피, 1주일 만에 1700선 회복
증시 '이틀 연속 웃었다'···코스피, 1주일 만에 1700선 회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피가 17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가 1700선을 회복한 것은 종가 기준 지난 16일(1714.86)이후 7거래일만이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4.79p(5.89%) 상승한 1704.76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58.22P(3.62%) 오른 1668.19에 출발한 이후 개인의 매수세 속에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간밤 미국 정부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의회 통과가 임박했다는 기대감에 미국 증시가 급등한면서 국내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또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00조원을 투입하기로 하는 등 정부정책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김영환 KB증권 연구원은 "회사채 매입 등 미국에서 발표한 정책의 영향으로 국내증시가 상승했다"며 "국내증시는 해외이슈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의미있는 반등인 것도 맞지만 아직 보유하고 있는 문제점들이 다 해결된 것은 아니다"라며 "증시는 여전히 높은 변동성 아래에서 출렁거릴 여지가 남아있고, 이대로 쭉 우상향 하기엔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4489억 원어치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60억원, 1033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4557억1700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증권(14.56%), 운수장비(12.51%), 보험(11.58%), 유통업(7.05%), 음식료업(5.59%), 비금속광물(5.83%), 의료정밀(6.96%), 건설업(7.90%), 철강금속(9.26%), 은행(10.29%) 등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상승우위국면을 보였다. 삼성전자(3.62%), SK하이닉스(7.37%), LG화학(6.77^), 현대차(12.97%), 삼성SDI(4.46%), 삼성물산(7.53%), 현대모비스(17.30%), POSCO(10.65%) 등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21%), 셀트리온(-0.54%) 등은 떨어졌고, NAVER은 보합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상승 종목이 866곳, 하락 종목이 33곳이고, 보합 종목은 6곳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5.28p(5.26%) 상승한 505.68에 마감했다. 전날보다 15.92P(3.31%) 오른 496.32에 출발한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 속에 5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올랐다. 에이치엘비(3.96%), 씨젠(29.94%), 펄어비스(1.39%), CJ ENM(9.22%), 셀트리온제약(5.24%), 케이엠더블유(1.78%), SK머티리얼즈(2.85%), 제넥신(4.86%) 등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