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부양책 기대에 다우 11% 폭등···1933년 이후 최대 폭 (1보)
뉴욕증시, 부양책 기대에 다우 11% 폭등···1933년 이후 최대 폭 (1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뉴욕증시가 미국의 경기부양 법안 처리에 대한 기대감으로 폭등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2,112.98p(11.37%) 상승한 2만704.91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사흘 만에 다시 2만 선을 회복했다.

다우지수 120년 역사상 역대 5번째로 큰 상승 폭이다. 다우지수는 1920~30년대 대공황 당시 '역대급' 급등락을 반복했고, 1933년 3월 15일에는 15% 이상 치솟으면서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209.93포p(9.38%) 급등한 2,447.33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도 557.18p(8.12%) 오른 7,417.86에 장을 마쳤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