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KB자산운용이 소규모 ETF 상장폐지를 요청함에 따라 신탁원본액이 감소한 ETF 2종목에 대해 다음달 27일 해당 종목을 상장폐지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상장폐지 되는 ETF 2종은 'KBSTAR 지주회사'와 'KBSTAR 일본TOPIX레버리지(H)'다. 해당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상장폐지 전전일인 4월 23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폐지일까지 해당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순자산가치에서 세금 및 펀드보수 등을 차감한 해지상환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금전적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투자신탁 해지상환금은 오는 4월29일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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