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3월 브랜드 평판 '9위'···1월보다 7계단 상승
쌍용건설, 3월 브랜드 평판 '9위'···1월보다 7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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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건설회사 브랜드 평판지수. ()
3월 건설회사 브랜드 평판지수. (자료=한국기업평판연구소)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쌍용건설은 브랜드 평판지수 순위가 지난 1월 16위에서 이달 9위로 7계단 올라섰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건설사 브랜드 30개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쌍용건설은 9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눠 분석한 지표다. 

쌍용건설의 3월 브랜드 평판지수는 113만6896로, 지난 1월에 비해 44.2% 올랐다. 전달과 비교했을 땐 15.3% 상승한 수치다. 

이는 서울과 수원, 부산 등 인기 지역에 공급한 아파트들이 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나타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 21일 서울 중구 중림동에 공급된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4.2대 1, 최고경쟁률 91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수원 권선구 오목천동에 공급한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은 평균 경쟁률 16.64대 1, 최고 경쟁률 31.83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감한 바 있다.

부산에서도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에 공급한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의 경우 총 88가구 모집에 1만9928명이 몰려 평균 226.4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지난 2018년 '더 플래티넘'으로 아파트 브랜드를 리뉴얼 한 후 수익성이 양호한 사업 수주와 상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올해 총 12개 단지, 총 7682가구 공급을 통해 매출 증가와 함께 향후 도급순위 상승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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