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 단말기 보조금 축소
LG텔레콤, 단말기 보조금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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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LG텔레콤이 내년 1월 7일부터 단말기 보조금을 내린다. LG텔레콤은 지난 2월 20일부터 적용해 오던 휴대폰 약관 보조금의 지급기준과 금액을 1~6만원 내리기로 하고 새로운 이용약관을 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로 시행하는 약관 보조금은 오는 1월 7일부터 적용되며, 월평균 이용금액이 월평균 이용금액이 3~4만원인 고객의 약관보조금은 변동이 없지만, 나머지 구간에서 지급하는 보조금은 기존 대비 1~6만원 줄어든다.

이에 따라 ▲월평균 이용금액 3만원 미만 고객의 경우 1만원, ▲월평균 이용금액 4~5만원, 5~7만원, 7~9만원을 쓰는 고객은 1~3만원, ▲월평균 이용금액 9만원 이상 고객은 5~6만원이 하향 조정된 금액을 적용한다. 다만 월 평균 이용금액이 3만원 미만이고 사용기간이 8년 이상인 고객은 1만원이 상향 조정된다.

한편 LG텔레콤은 내년 1월 5일부터 3월 26일까지 LG-LH2000, LG-LH2100, SPH-W3150, SPH-M4650 등 4종에 대해 기변 및 번호이동(신규) 고객에게 3만원의 추가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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