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등 임원들, 47억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실천"
최정우 포스코 회장 등 임원들, 47억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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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올해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 등 계열사 임원들이 회사 주식 매입에 나섰다. 

포스코는 최 회장을 비롯한 임원 51명이 지난 23일까지 1만6000주(총 26억원)의 주식을 매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케미칼, 포스코ICT, 포스코강판, 포스코엠텍 등 5개 상장사의 임원 89명도 포스코인터내셔널 7만4000주, 포스코케미칼 1만5000주 등 총 21억원 어치를 매입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 주식이 과도한 저평가를 받고 있다는 시그널을 시장에 전달하고, 주가 회복에 대한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줌으로써 시장 신뢰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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