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오익근 대표이사 선임···"30~40%대 배당 성향 유지"
대신증권, 오익근 대표이사 선임···"30~40%대 배당 성향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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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익근 신임 대표이사(사진=대신증권)
오익근 신임 대표이사(사진=대신증권)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대신증권은 20일 제 5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오익근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익근 신임 대표는 지난 1987년 대신증권에 공채로 입사해 32년간 근무한 재무·금융 전문가다.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대신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역임하면서 업계 10위권의 우량 저축은행으로 성장시켰다.

오 대표는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경쟁력 확보와 지속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자본확충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회사가 성장해 주주가치가 제고되는 선순환 사이클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상적인 경영환경 아래에서는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30∼40% 수준의 배당 성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및 이익 배당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대신증권의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939억원이며,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1천원, 우선주 1050원, 2우선주 1000원으로 각각 확정됐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가 8.1%, 1우선주가 11.1%, 2우선주가 11.4%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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