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공사 등 인천 소재 4개 공기업, 41곳 취약시설 방역 활동
공항공사 등 인천 소재 4개 공기업, 41곳 취약시설 방역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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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인천공항공사는 25일까지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인천시 소재 4개 국가 공공기관과 함께 총 41곳(약 4만㎡)의 지역 취약시설(I-SEIF 펠로우 기업(사회적 경제 조직) 7개소, 공공기관 추천 복지관 34개소)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방역활동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4개 기관이 조성한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금(I-SEIF)'을 활용하는 것이며, I-SEIF가 인천지역 대표 지원 플랫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방역과정에 인천시 소재 방역 전문 사회적 기업을 활용한다. 아울러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라는 2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시민공모를 받아 2차 추가 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추가 방역신청 접수는 23일부터 4개 기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과 복지시설 관계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상황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인천지역 국가 공공기관과 힘을 합쳐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소임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I-SEIF는 2023년까지 18억50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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