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LG이노텍, 김창태 CFO 사내이사 신규 선임
[주총] LG이노텍, 김창태 CFO 사내이사 신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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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사진=LG이노텍)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사진=LG이노텍)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LG이노텍이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창태 상무(CFO)를 사내이사로, 주영창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LG이노텍이 20일 마곡 본사 대강당에서 '제4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사내·외 이사 각각 1명이 신규로 선임됐다. 사내이사는 김창태 LG이노텍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미래소재디스커버리사업 나노메탈러지연구단장인 주영창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가 새로 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45억원이 승인됐다. 현금배당은 지난해에 이어 보통주 1주당 300원으로 결정됐다. 시가배당율은 0.22%며, 배당금 총액은 71억원이다.
 
이사회 의장인 정철동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양호한 경영실적을 달성했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올해도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래 지속성장 기반 구축과 함께 글로벌 일등 소재부품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이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주총장 곳곳에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총회장 내 좌석 간격 확대 등 조치를 취했다. 또 전날에는 전체 회의장에 방역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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