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법인 소마젠 중심 신사업 투자비 증가"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9억원)보다 22% 줄었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23억원으로 8% 늘었다.
마크로젠은 매출 증가 배경으로 연구자 대상 유전체 분석 사업의 꾸준한 성장을 꼽았다. 본사와 일본법인의 유전체 서열 분석 사업은 매 분기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하며 매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영업이익 하락에 대해 마크로젠은 미주법인 소마젠을 거점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서비스와 소비자직접의뢰(DTC·Direct to Consumer) 유전자검사 서비스의 투자 비용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