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대우 보통주 1000만주 매입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대우 보통주 1000만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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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안해도 저평가···주주가치 제고 차원"
미래에셋대우 사옥
미래에셋대우 사옥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미래에셋캐피탈은 약 50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대우 보통주 1000만주를 매입한다고 19일 공시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미래에셋대우의 최대주주로, 현재 보통주 지분율 21%다. 보통주 매입 완료 시점에 미래에셋캐피탈의 보통주 지분율은 약 1.5%가량 증가한 약 22.5%%가 될 전망이다.

이번 주식 매입은 장내 매수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6월20일까지 3개월 내외에 완료할 예정이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최대주주가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초에 이어 추가 주식 매입을 결정한 것"이라며 "미래에셋대우의 현재 주가 수준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더라도 펀더멘탈(기초체력)을 고려하면 절대적인 저평가 영역에 있는 만큼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차원의 의미도 함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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