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동아오츠카는 18일 대한의사협회와 공익단체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를 각각 1만개씩 건넸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분투 중인 의료진과 관련 종사자들의 수분 보충을 위해서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지원한 음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단된 서울시와 경기도 내 복지관 무료급식의 대체식으로 쓰일 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 지난달부터 대구·경북지역의 선별진료소 및 거점병원과 방역과 수송을 돕고 있는 군부대, 소방서 등 총 25개 단체에 음료와 위생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약 1억5000만원의 규모로 포카리스웨트와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오로나민C 등의 음료가 지원됐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한가운데에서 고된 업무를 마다치 않는 현장의 의료진과 관련 종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종식까지 모두 함께 힘을 모아 건강히 극복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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