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해외진출 금융회사 애로사항’ 접수 코너 신설
금감위, ‘해외진출 금융회사 애로사항’ 접수 코너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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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보경 기자]<ich-habe@seoulfn.com>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홈페이지 내 ‘해외진출 금융회사 애로사항’ 접수코너를 신설했다. 국내 금융회사들의 해외진출 및 현지영업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서다.

접수코너는 오는 10일부터 가동하고 이를 통해 해외 진출 중이거나 준비 중인 국내 금융회사의 애로사항을 감독당국에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접수된 해외현지 애로사항을 해당 외국감독기관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해결함으로써 해외진출을 밀착지원하고 데이터베이스화해 국가별, 업권별로 분석하고 향후 체계적인 해외진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금융회사와 외국감독기관 간의 네트워크 형성 지원을 위해 외국감독기관의 한국방문일정도 게시할 예정이다.

10월말 현재 국내 금융회사는 세계 31개국에 총 237개사가 진출해 있다.

감독당국은 “이번에 구축된 ‘해외진출 금융회사 애로사항’ 접수코너를 감독당국과 금융회사간 대회채널로 활용해 상기 세부과제들에 금융회사의 요구가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시 외국감독기관과의 접촉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보경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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