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광교, 마르텐바스 시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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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갤러리아 광교점에 유명 네덜란드 예술가 마르텐 바스의 '스위퍼즈 클락' 예술 작품을 4월23일까지 전시한다. (사진=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갤러리아 광교점에 유명 네덜란드 예술가 마르텐 바스의 '스위퍼즈 클락' 예술 작품을 4월23일까지 전시한다. (사진=한화갤러리아)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한화갤러리아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갤러리아 광교의 개점을 기념해 다음달 23일까지 네덜란드 예술가 마르텐 바스의 스위퍼즈 클락 작품을 선보인다. 

더치퍼레이드 프로젝트의 일환인 스위퍼즈 클락에 대해 19일 한화갤러리아는 "마르텐 바스의 리얼타임 연속 기획물 중 2016년 아트 프라이즈 수상작"이라며 "실제 12시간 동안 두 명의 작업자가 콘크리트 바닥을 빗질하는 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끊임 없이 반복 재생해 시간의 흐름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통상 백화점은 손님의 매장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시계와 창문을 설치하지 않는다. 그러나 한화갤러리아는 이 시계를 광교점 건물 전 층을 나선형으로 휘감은 유리통로(갤러리아 루프) 시작점인 1층에 설치해 창문과 시계가 없는 백화점의 관행을 깨뜨렸다. 

한편 갤러리아 광교점은 한화갤러리아가 2010년(센터시티점) 이후 10년만에 선보인 신규 매장으로 갤러리아 5개 점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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