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 티몬은 신규창업자와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타임에이전시 사업을 강화한다.
타임에이전시에 대해 17일 티몬은 "온라인 상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 각 사 서비스와 상품을 돋보이게끔 소개하는 상세 페이지를 전문가들이 직접 제작해 주는 대행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가전·의류·식품·여행·O2O(온·오프라인 연계) 등 전 상품군을 상담에서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모두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티몬에서 타임에이전시 무료상담권을 구매하면 전문 상담사를 통해 1:1 상담이 진행되며, 협의를 통해 결정하면 된다. 콘텐츠 상세페이지 제작 비용은 11만원부터다. 제작기간은 1~2일 가량 소요되며, 제작된 콘텐츠는 티몬 뿐만 아니라 자사몰 등 다양한 온라인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
소규모 신생기업 또는 온라인 진출을 희망하는 초기 사업자의 경우 자체 콘텐츠 기획·제작팀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선 시설 구축과 전문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 티몬은 2010년부터 약 5만건 이상 기업의 콘텐츠와 상세페이지를 기획·제작해 왔다.
티몬 쪽은 "이같은 전문적 서비스 영역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맞춤 제작 의뢰 할 수 있다는 점이 타임에이전시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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