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와이디엔에스가 자사 GRIP 플랫폼을 기초 자치단체용으로 사용자화한 GRIP 라이트(GRIP Light)로 서울시 은평구청 및 노원구청에 대한 수주와 설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GRIP 라이트는 현재 서울특별시를 비롯 정부 및 정부 투자기관에 적합한 GRIP 풀 버전을 기초 자치 단체인 서울시 각 구청 및 군단위용으로 사용자화한 버전으로, GRIP 풀버전의 핵심 기능과 성능은 그대로 제공하면서도 규모가 좀 더 작은 이들 기초 단체 단체에 적합하게 패키지화한 플랫폼이다.
윤문환 와이디엔에스 대표는 “GRIP은 서울시, 농협, 고용 노동부 등 정부 및 대규모 지방자치 단체에 도입돼 적용이 완료된 실시간 거버넌스 인텔리전스 플랫폼"이라며 "GRIP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서울특별시 디지털 시민시장실이 성공적인 안착을 계기로 기초 자치 단체인 서울시 각 구청 및 전국 군단위로부터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GRIP라이트를 개발하고 은평구청과 노원구청에 설치를 완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와이디엔에스는 이번 은평구청과 노원구청에 대한 성공적인 수주 및 설치를 계기로 서울시 25개 구청 및 군 단위에 대한 마케팅 및 세일즈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GRIP 풀 버전도 각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세일즈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올 상반기에 주요 광역시 및 직할시에 대한 수주를 더욱 더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한 와이디엔에스의 올해 예상 매출은 60억원으로, 향후 5년내 3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