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동부건설은 지난 12일 수림재원 주식회사와 약 675억원 규모의 '부산 재송역 오피스텔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의 오피스텔 3개 동 338실과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동해선 재송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행복체육공원,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이 조성돼 있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31개월로, 올해 6월 착공할 예정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부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초고층 아파트가 밀집해있을 만큼 프리미엄 주거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은 지역"이라면서 "센트레빌의 명성을 부산에서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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