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여의도에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롯데면세점, 여의도에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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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뉴욕 화장품 브랜드 키엘과 손잡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한다.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뉴욕 화장품 브랜드 키엘과 손잡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한다. (사진=롯데면세점)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롯데면세점이 서울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 공기질 개선을 위해 앞장선다. 

13일 롯데면세점은 뉴욕 화장품 브랜드 키엘과 러브스 코리아 캠페인으로 모인 환경보호 활동 기금(3500만원)으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뛰어난 나무 약 3200그루를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 심고, 향후 3년간 병충해 방제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나무 활착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키엘 러브스 코리아 캠페인의 연장선이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울트라 페이셜 크림 125㎖ 등 키엘 5개 상품 중 제품 하나가 판매될 때마다 롯데면세점과 키엘이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에코피스아시아에 각각 1달러씩 기부하는 형식으로 나무 식재 기금이 마련됐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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