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롯데자산개발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 주거임대서비스 '어바니엘' 5호점인 '어바니엘 천호'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7층, 연면적 6250여㎡(1890여평) 규모로 조성된다. 실사용면적 기준 18.1㎡(5.5형)부터 33.3㎡(10.1형)까지 총 8개 타입, 208실로 구성됐다. 11~17층 내 91실은 복층 구조로 공간효율성을 높였고, 전 세대에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풀옵션을 제공한다.
인근엔 지하철 5, 8호선 천호역이 위치해 있다. 지하 1층에는 커뮤니티공간 '클럽어바니'와 무인택배함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월 기준 임대료는 57만원~78만원 선이고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조병훈 롯데자산개발 주거사업운영팀장은 "어바니엘은 역세권에 들어서 있어 교통편의성을 중시하는 1~2가구에게 인기가 좋다"며 "20~30대 직장인을 포함해 신혼부부, 대학생 등을 만족시킬 수 있는 주거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자산개발은 어바니엘 천호 외에도 △어바니엘 가산(403실) △어바니엘 염창역(263실) △어바니엘 한강(261실) △어바니엘 충정로(499실) 등 총 4개점에서 1400여실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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