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11일부터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포스코그룹, 11일부터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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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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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포스코그룹이 11일부터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모집 그룹사는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등 4개사다.

입사지원서는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학사일정 변경 등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1주일 연장해 31일까지 진행된다.

포스코는 이번 채용부터 학점 하한선을 4.5만점 기준 3.0점에서 2.8점으로 낮췄다. 스펙보다는 자기소개서를 통해 실제 경험 위주로 서류평가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최소 학점 등 지원요건은 그룹사마다 상이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인적성검사와 면접 일정도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지원자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 설명회 등 오프라인 채용 활동을 전면 취소했다. 이에 자체 보유한 SNS채널을 통해 더욱 면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 채용담당자는 "경영여건이 불확실하고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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