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부동산 리브온' 누적 다운로드 200만건 돌파
KB국민은행, 'KB부동산 리브온' 누적 다운로드 200만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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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의 종합 부동산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LiivON)'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의 종합 부동산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사진=KB국민은행)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KB국민은행은 종합부동산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은 은행권에서 최초로 출시한 부동산금융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다. 매물 검색부터 시세 조회, 대출한도 조회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부동산 정보와 금융을 결합한 서비스다. 

2017년 5월 출시한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은 1년 5개월 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2019년 1월에는 사용자경험(UX)/사용자화면(UI)을 개선하고 부동산 정보 콘텐츠를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단행했다. 이후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해 지난 5일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은 KB국민은행이 오랜 시간 축적한 부동산 시세와 통계를 제공한다는 게 강점이다. KB국민은행은 주택은행 시절인 1986년부터 월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발표해 왔다. 2003년 7월부터는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발표를 시작했다. KB시세는 전국 1만4000여 곳의 시세조사 협력 중개업소를 통해 2만1000여 개 단지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다. 

일반 이용자도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앱에서 금융기관의 담보대출 기준과 부동산 시장 지표로 활용되는 KB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지도를 기반으로 원하는 조건의 매물을 손쉽게 검색할 수도 있다. 평소 관심지역을 입력하거나 지도에서 위치 이동을 통해 매물과 시세를 동시에 볼 수 있다. 매물 종류, 거래 유형과 지하철·학교·공원·편의시설 등 주변 인프라를 필터 조건으로 설정하면 원하는 단지와 매물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개인 맞춤형 부동산 서비스도 제공한다. 로그인 후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내 청약가점과 우리집 시세 등 나의 부동산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알림(Push)을 설정해 두면 원하는 조건의 매물과 시세, 단지, 분양 정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앱에서 매물을 검색한 고객은 대출 한도와 금리 등을 조회할 수 있다. 매월 납입해야 하는 월부금, 소득 수준에 맞는 대출금액, 소득 대비 적정한 상환원리금을 가늠할 수 있다. 계산하기 어렵고 복잡한 양도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은 부동산 세금계산기를 활용하면 간편하게 계산할 수 있다.

차별화된 부동산 정보 콘텐츠도 선보인다. 최신 부동산 뉴스부터 KB시세와 통계를 활용한 콘텐츠, 부동산 전문위원 칼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리브온TV' 유튜브 채널에서는 부동산 초보뿐만 아니라 내집 마련 고객을 위한 알짜 정보를 영상으로 볼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정보와 금융을 하나의 플랫폼에 담아 200만 고객의 선택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부동산플랫폼으로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프롭테크기업 등 관련 업계와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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