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사회적 가치 채권 인증 획득
예보, 사회적 가치 채권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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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금보험공사)
(사진=예금보험공사)

[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예보기금 특별계정채권(이하 예특채)이 사회적 가치 채권에 관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것으로 외부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사회적 가치 채권이란 채권투자자금이 사회적 목적의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특수 채권을 말한다. 국제자본시장협회(ICMA)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금의 용도 △프로젝트 평가 및 선별 △발행자금의 관리 △사후보고 등 국제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검증을 받아야 발행할 수 있다.

예금보험공사는 특별계정의 부담으로 조달한 재원이 서민·중소기업 등의 금융소비자 보호 및 피해구제 실효성을 제고하는 데 기여한다는 점을 인정받아 사회적 가치 채권 인증을 획득했다.

예금보험공사는 3월부터 올해 중 약 1조8000억원 규모로 예특채를 사회적 가치 채권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약 1조5000억원, 2022년에는 약 1조70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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