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캠퍼·천하, RV·특장차 상호사업 확대 업무협약
에이스캠퍼·천하, RV·특장차 상호사업 확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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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운영 기술협력 통해 기술고도화와 원가경쟁력 확보
레저문화 플랫폼 기업 에이스캠퍼와 특장차 전문기업 천하가 RV·특장차로의 상호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에이스캠프)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레저문화 플랫폼 기업 에이스캠퍼와 특장차 전문기업 천하는 RV·특장차로의 상호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각자 다른 분야에서 검증받은 기술력과 생산∙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상호간 사업 시너지를 이끌어내기로 했다. 

에이스캠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다리차 전진생산기지를 중국 현지화해 합자회사의 매출과 이익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사다리차에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해 차량 밖은 물론, 목표 층에서의 세밀한 컨트롤까지 가능하도록 제작할 예정이다. 관련 기술개발은 이미 대부분 완료한 상태로 알려졌다. 

에이스캠퍼는 모터홈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들을 연구∙생산하고 있는 레저문화 플랫폼 기업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과 웹(Web)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레저문화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에이스캠퍼 레저문화 IoT 플랫폼은 RV 정박포인트 예약∙관제시스템, 스마트컨트롤 시스템, 실시간 안전관제 시스템 등 RV 이용자에게 필요한 기능들을 갖춘 레저산업 종합 플랫폼이다. 에이스캠퍼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RV 정박포인트, 레저활동, 각종 RV물품, 캠핑카 렌탈, 캠핑카 중고거래 등 RV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종합해 제공할 예정이다.

천하는 특장차∙사다리차 제조 관련 독창적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에이스캠퍼를 통해 사다리차 생산관련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부품 조달 또한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중국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로 했다.

천하는 일본·터키·이스라엘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을 성사시켰으며 2018년에는 3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제품의 품질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국내 7개 지역에 A/S 센터를 운영하는 등 고객을 위한 사후 품질관리 서비스도 호평을 받고 있다. 천하는 현재 홍콩과 동남아 국가에도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김민성 에이스캠퍼 대표는 "양사가 업무협력을 통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 만큼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후원활동도 지속해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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