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경기 오산시 가수동 4필지에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CMC'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지식산업센터 2개 동 △지하 2층~지상 17층·기숙사 1개 동 △지하 1층~지상 10층·물류센터 1개 동 등 총 연면적 35만7637㎡ 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6층·제조형과 지상 7층~지상·29층 섹션 오피스형으로 구성되며, 지하 1층~지상 2층 일부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인접해 있으며, 단지 인근 오산IC 진입도로가 새롭게 조성될 계획으로 향후 오산역과의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동부대로, 1번국도, 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 필봉터널(오산세교고택지구~동탄2신도시, 1.35㎢)이 오는 2021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동탄2신도시까지 차량으로 10분, 수원 중심부까지 20분 내 이동이 가능해진다.
반경 1.5㎞ 이내 이마트(오산점), 롯데마트(오산점) 등 대형유통시설을 비롯해 오산시청 등 공공기관 이용도 수월하다. 여기에 단지 뒤편으로 오산세교1·2택지지구 내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동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호텔급라운지, 프라이빗 미팅룸, 컨벤션 홀, 휘트니스센터, 리조트식 수영장(어린이, 유아풀, 온수풀 포함) 등의 시설이 들어서며, 23층에는 지식산업센터 2개 동을 연결하는 스카이 갤러리가 조성돼 미팅룸 및 스튜디오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단지 내 조경시설 및 클라이밍 존 등이 들어서며, 지상 7층 옥상정원도 들어선다.
별도의 동 4층~17층에는 301실 규모로 기숙사가 공급되고 지상 2~3층에는 2개층 규모의 의료시설이 들어선다. 창고시설인 물류센터동은 지하 1층~지상 10층, 연면적 15만2268㎡·총 21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센터는 이달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