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1돌] 동아오츠카 양동영 대표 "브랜드 가치 강화"
[창립 41돌] 동아오츠카 양동영 대표 "브랜드 가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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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 다하면 못 이룰 일 없다"···코로나 19로 기념식 생략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진=동아오츠카)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진=동아오츠카)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창립 41주년을 맞은 동아오츠카의 양동영 대표이사(사장)가 임직원을 상대로 브랜드 가치 강화를 주문했다. 동아오츠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창립기념식을 생략하고 양 사장이 직접 사내게시판을 통해 기념사를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양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연초에 밝힌 경영 슬로건 '함께 하자(Do Together) 2020'을 바탕으로 포카리스웨트를 비롯한 주력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자"면서 "어려운 시기일수록 긍정적인 생각으로 행동한다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했다.

양 사장은 "'사석위호(射石爲虎)'의 마음가짐으로 맡은 바 업무에 온 힘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중국 진나라 때의 사론서 '여씨춘추'에 나오는 고사성어 사석위호는 '호랑이인 줄 알고 화살을 쏘았더니 돌에 화살이 박혔다'는 뜻으로 성심을 다하면 못 이룰 일이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임산부 등 면역력이 약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해외 방문 또는 유사 증상이 있는 직원에게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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