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 총재, BIS 회의 참석···텔레 콘퍼런스 방식
이주열 한은 총재, BIS 회의 참석···텔레 콘퍼런스 방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기자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27일 한 기자가 간담회를 시청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기자간담회를 취재진 대면 없이 유튜브·페이스북 등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은 지난달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기자간담회를 취재진 대면 없이 유튜브·페이스북 등 실시간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여파로 국제결제은행(BIS) 회의 출장 일정을 취소하고 화상회의(텔레 콘퍼런스) 방식으로 관련 회의에 참석한다.

한은은 5일 이 총재가 8∼9일 BIS 이사회 및 관련 회의에 화상회의 방식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IS가 당초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대면 회의를 취소하고 이사회 및 관련 회의를 화상회의로 대체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는 코로나19가 한국은 물론 유럽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조처로 풀이된다. 당초 이 총재는 이번 BIS 이사회 및 총재회의에 참석하고자 6일 출국할 예정이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